속쓰림엔 겔포th

151111

2011. 12. 24. 10:55


 
 아침에 눈이 가득 왔길래 우왕키읔굳키읔 하면서 발랑팔랑 뛰면서 뛰어나왔더니만
 누가 눈을 사랑스럽게 & 부드럽게 위만 쓸어놔서 살얼음이 돋아나서 혼자서 현관에서 봅슬레이 ㄱㄱ싱

 우리집은 말이죠 공동 현관인데 말이죠 Mr. 박정희 통령 시절 지은 집이라 딱히 뭐 흔히 있다는 수위아저씨도 없구요. 
 뭐 그래서 관리비같은것도 안내구요.
 누군가 쓸어주는건 걍 누군가 착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쓸어주는걸로 생각하면 되지만요.
 그래도 위에만 쓸어주심 아래칸은 함정카드인가요.



 그래서 뭐 탓하려는건 아니지만 38분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놓쳐서 10분 지각한건 그렇다 치구요. 뭐 정신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다구요.

 뭥...

 아무튼 함정카드에 당해서 상쾌하게 모닝봅슬을 끝내고 집에 있는 진통제를 우젖우젃 먹었는데 그게 또 알고보니 오질나게 쌘 통풍전용(죤내 스치는 바람에도 아파하는 통풍) 진통제여서 죤내짱쌤 & 아침밥 안먹음 크리로 지금 속쓰려 죽겠씀둥.

 뭐.. 발목이 죰 아픈건 그제부터 그랬지만 더 심해진듯.
 걷는데 장애가 인생에 제동을 걸어버림.

 


그냥 크리스마스 기념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