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기 1 [부제 : 방학때 방콕간댔더니 위로 문자만 3.2통 ㅅㅂㅋ]

151111

2013. 7. 27. 16:05

 

 지구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는 시덥잖은 문구로 블로그를 거의 서너달에 한번씩 포스팅하는것도 이제는 식상하긴 하지만 여러분 ㄹㅎㅇ

 

 일단 한줄요약으로

 * 이벤트 당첨되서 방콕갔다옴 ㅋ

 

 뭐튼 그런 전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유로 쓰는 광역포스팅.

 

 사실 쓰고싶지않았지만(귀찮아서) 요즘 여행후기 블로그를 보니 이게 블로근지 아니면 싸이월드가 망해서 삐져나온 싸이월드의 글쓰기 패턴 강강약 중강약을 이용한 날림 글쓰기인지 몰라서 왠지모르게 끓어오르는 사명감에 이거시 블로그에서 쓰는 여행후기다 라는 느낌을 주기위해서 쓰는데 제 블로그는 지금 관대하신 다음께서 짜르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짤려도 수만번은 짤렸을거에요.

 

 내생각엔 관대하신 다음님이 블로그 초기에 준 크리스탈 블로그 도장때문에 불쌍해서 살려주신듯.

 (ㅈㅅ.. 근데 다음님하 나 도장 구석에 조금 깨먹음..)

 

 아무튼, 한 이삼부작정도 될 스토리의 전편.

 

 =-=-=-=-=-=-=-=-=-=-=-=-=-=-=-=-=-=-=-=-=

 

 언제인지는 기억은 안나는데 어느날 갑자기 들어온 급질문

 

 "나 방콕여행 응모함, 되면 같이 ㄱㄱ?"

 

 라는 질문이 들어왔었는데 그때 저는 졸작하기에 너무 바쁘고 사실 뭔가가 당첨된다는 사실에 굉장히 비관적이기 때문에 (뭐가 되야 긍정적이지) 대답은 했지만 사실 믿지는 않음..

 

 세상에 몇명 뽑지도 않는 여행권이 당첨된다는건 거의 그냥 내가 지금당장 카카오톡으로 친구한테 ㅄ 이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오바마한테 보내버려서 오바마가 빡쳐서 에잉 미사일발싸 빵야빵야 하면서 미사일을 쐈는데 정은이가 맞는 확률정도 되지않나요?

 

 그래서 난 비관적임. 

 

 충분히 근거있는 비관론임.

 

 

 

 

 급 전화가 옴

 

 "됨 ㅇㅇ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어디를 간다고 하면 처리해야할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능..

 일단 주말에 일하는데에도 쉰다고 케야되고, 방학문제도 있고, 그것보다 더 문제는

 

 여권이없어.

 

 여권인마, 하지원외환은행만 믿고 떠나셔도 좋은데 여권이 없으면 일단 출국장도 못가 인마.

 

 라는 느낌의 여권이 없음..

 출국까지는 앞으로 약 한달.

 피카츄은(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래서 여권을 만들려고 준비를 하고 보니 사진도 없어!

 그래서 사진도 찍..는건 훼이크 ㅅㅂ 옛날에 (강남에서)찍어논 사진을 투척하고 턴을 마치겠다!

 하지만 fail...배경이 흰색이 아니네영..

 

 *토막상식

 여권사진은 배경이 흰색이어야 한다. 됐고 그냥 사진관가서 "여권사진 찍으러 왔어여" 하고 말한다. ㅇㅅㅇ

 

 급하게 사진도 찍고 학교에 잉여처럼 방황하는 어린 영혼을 붙들고 내가 심심하니 구청까지 함께하지 않겠나?

 하고 물어보니 "뭐? 요앞 구청?" "ㄴㄴ 우리동네 구청요" "ㄲㅈ ㅈㅅ"

 

 사실 여권은 아무 구청이나 가도 됩미다.(서울의 경우는 그렇다능)

 엣날에는 영등포였나 암튼 거기랑 몇개 구청만 부서가 있었는데 요즘은 앵간한 구청엔 다 있는듯.

 하지만 혹시 모르니 검색 ㄱㄱ

 

 아무튼 방황하는 어린양 목줄끌고 구청에 도착

 대강 뭐 이것저것 작성하고 투척,

 가격이 53,000원! 오만삼천원! 오만삼천원이라니! 아니 그게 무슨소리요 공무원 양반 말도안돼 말도안됀다구 어허어허헝ㄹ어허

 

 하지만 난 쾌남이니 그냥 육만원 투척

 

 

 

 농담이고 잔돈은 두손으로 공손하게 받아야 함미다.

 칠천원은 좋은 영양 공급원이니까요.

 땅파도 칠천원 안나와요 가끔 몇억짜리 유물같은게 발굴되긴하는데 칠천원은 안나옴.

 

 아무튼 여권은 대강 한 삼사일 뒤엔 나옵니다. 그러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라는 시점이 이미 출국 2주전.

 

 ?

 

 왜 한달도 넘게 전에 통보를 했는데 여권을 2주전에 만드냐고요?

 뭐 그럴수도 있죠 나는 브리티쉬 스타일을 선호하니까요.

 그게 무슨소리냐고요? 나도 몰라요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듬..

 

 아무튼 그렇게 여권을 신청하고 생각해보니 이제 여행사에 보내야되는 서류가 뭐더라.

 하고 보니 여권 사본이 필요하네요

 여권도 없는데 여권 사본을 달라네요

 

 

 여권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닌가요.

 라는건 무료로 저같은걸 해외에 투척해주시는 여행사느님께 할 말이 아님.

 

 아무튼 기나긴 잡설은 생략하고 이러쿵 저러쿵 해서 저러쿵 이러쿵 해서 빠르게 넘어감.

 

 그래서

 

 

*TIP :한손으로 DSLR을 찍으면 이렇게 찍힙니다. 는 개뿔 수전증요.

 

 공항.

 

 파워 출ㅋ국ㅋ

 

 뒷이야기는 뒷이야기에서 이어짐 ㅇㅅㅇ

 (내일이면 2부가 올라오겠지. 근데 안되면 한 삼개월뒤에 올라오겠지)